• 보건복지부 노인맞춤 돌봄 시스템 (https://s-care.mohw.go.kr:7443)

    2026. 1. 3.

    by. 확인하고싶은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독거노인 돌봄, 안부 확인 등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분절되어 운영되었으나, 2020년부터 이를 하나로 통합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복지 서비스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핵심 플랫폼이 바로 '보건복지부 노인맞춤 돌봄 시스템(s-care)'입니다. 오늘은 현장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분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이 시스템의 기능과 활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동반자, 노인맞춤돌봄시스템 완벽 해부

    이 시스템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사이트가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 그리고 현장에서 어르신을 직접 만나는 생활지원사 등 인가된 사용자만이 접속할 수 있는 업무용 포털입니다. 대상자 선정부터 서비스 계획 수립, 실적 관리, 응급 안전 모니터링까지 노인 돌봄의 A to Z를 책임지는 이 시스템의 구조를 8가지 핵심 섹션으로 나누어 정리해 드립니다.

    1. 시스템의 구축 목적과 통합적 서비스 관리

    노인맞춤돌봄시스템(S-Care)은 기존에 나뉘어 있던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종합 서비스, 단기 가사 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구축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목적은 '예방적 돌봄'의 실현입니다.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상태를 데이터화하여 관리함으로써, 요양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수행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안전 지원인지, 사회 참여인지, 아니면 일상생활 지원인지를 분류하고 체계적인 돌봄 계획을 수립합니다.

    2. 대상자 선정 및 자격 관리 프로세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누가 서비스가 필요한지 선별해야 합니다. 시스템은 지자체 행정망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전담 사회복지사는 시스템에 등록된 신청자의 초기 상담 기록과 욕구 사정(Assessment) 결과를 입력합니다. 신체 기능 점수, 우울감 척도, 주거 환경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중점 돌봄 군과 일반 돌봄 군으로 자동 분류하거나 서비스 제공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근거 자료를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대상자 선정이 가능해집니다.

    3.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및 배정

    대상자가 선정되면 '무엇을, 언제, 어떻게' 도울 것인지 계획을 짜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전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스템은 이를 기술적으로 지원합니다.

    • 서비스 영역 설정: 안전 지원(방문, 전화), 사회 참여(평생교육, 자조 모임), 생활 교육(영양, 보건), 일상생활 지원(가사, 외출 동행) 등 구체적인 서비스 항목을 시스템상에서 선택하여 계획표를 짭니다.
    • 생활지원사 매칭: 어르신의 거주 지역과 특성을 고려하여 담당 생활지원사를 시스템상에서 배정합니다. 이를 통해 담당 구역 관리와 업무 분장이 명확해집니다.

    4.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 업무

    생활지원사분들은 PC보다 스마트폰 앱(맞춤 돌봄 앱)을 더 많이 활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현장 업무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원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했을 때, 댁내에 부착된 NFC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태깅하면 방문 시간이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이는 서비스 제공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또한, 활동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거나 특이 사항을 실시간으로 메모하여 전담 사회복지사와 공유할 수 있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5.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IoT 데이터 연동

    노인맞춤돌봄시스템의 또 다른 축은 바로 IT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안전망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입니다.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된 게이트웨이, 화재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 등의 장비가 이 시스템과 연동됩니다.

    댁내에서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시스템은 즉시 응급 상황 알림을 띄우고 119 및 담당자에게 상황을 전파합니다. 관리자는 시스템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어르신의 활동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패턴이 보일 경우 선제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6. 실적 관리 및 예산 정산의 자동화

    수행기관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적 집계와 정산 기능이 고도화되어 있습니다. 생활지원사가 입력한 서비스 제공 기록은 자동으로 월별 실적으로 집계됩니다.

    관리자는 시스템을 통해 계획 대비 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서비스 미이행 건에 대한 사유 관리도 가능합니다. 또한, 활동 수당이나 교통비 등 인건비 산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복잡한 회계 처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종 결과 보고서나 통계 자료도 클릭 몇 번으로 추출이 가능합니다.

    7.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의 중요성

    이 시스템은 어르신들의 민감한 개인정보(주민번호, 주소, 질병 정보, 경제적 상황 등)를 다루는 만큼 보안이 생명입니다.

    따라서 접속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등을 통한 강력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사용자별로 권한을 세분화하여 불필요한 정보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조회 이력은 로그로 남아 철저하게 관리 감독됩니다. 사용자는 주기적인 보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업무 목적 외의 정보 유출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됩니다.

    보건복지부 노인맞춤 돌봄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도구를 넘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입니다. 기술과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연결된 이 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돌봄 복지가 더욱 촘촘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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