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청원 홈페이지 (petitions.assembly.go.kr/)

    2026. 3. 1.

    by. 확인하고싶은

    국민의 목소리가 법이 되는 공간,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활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입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창구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petitions.assembly.go.kr)입니다. 과거의 청원 방식보다 훨씬 실질적이고 법적인 구속력을 갖춘 이 시스템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오늘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목차

    • 1.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정의와 헌법적 가치
    • 2. 청원 등록의 첫걸음: 본인인증과 작성 요령
    • 3. 공개의 문턱: '100명 찬성' 제도란 무엇인가?
    • 4. 법안 심사의 핵심 기준: '5만 명 동의' 달성 프로세스
    • 5. 청원할 수 없는 사항: 반려되는 금지 주제 확인하기
    • 6. 접수 이후의 과정: 위원회 회부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 7. 참여의 미학: 다른 이의 청원에 동의하고 응원하기

    1.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정의와 헌법적 가치

    대한민국 헌법 제26조는 모든 국민이 국가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이 헌법적 권리를 온라인상에서 구현한 시스템입니다.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이 행정부의 답변을 듣는 창구였다면,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실제 법률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수 있는 입법부로 직접 의견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무게감을 가집니다.

    2026년 현재, 이 홈페이지는 국민들이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는 곳을 넘어, 사회적 불합리함을 고치는 입법 제안의 장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여러분이 올린 청원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국회의원들이 의무적으로 이를 검토해야 한다는 사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2. 청원 등록의 첫걸음: 본인인증과 작성 요령

    청원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로그인' 버튼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휴대폰 본인확인이나 공동인증서 등을 활용하며, 이는 허위 청원을 방지하고 청원권자의 실명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청원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과 취지의 명확성입니다.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어떤 법을 고쳐야 하는지, 혹은 어떤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원 취지'와 '청원 내용'을 구분하여 작성하게 되어 있으므로,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을 갖추어 설득력을 높이는 것이 동의를 얻는 비결입니다.

    3. 공개의 문턱: '100명 찬성' 제도란 무엇인가?

    청원을 작성했다고 해서 바로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예비 청원' 단계가 존재합니다. 청원서가 작성되면 먼저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정식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될 자격을 얻습니다.

    이 과정은 청원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100명의 찬성을 얻은 청원은 국회 사무처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일반 국민이 모두 볼 수 있는 '공개 청원' 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이때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동의 절차가 시작됩니다.

    4. 법안 심사의 핵심 기준: '5만 명 동의' 달성 프로세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청원이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에 정식으로 회부되어 논의되기 위해서는 공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이는 매우 높은 벽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이슈라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입니다.

    5만 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으로서 법률적인 힘을 갖게 됩니다. 해당 분야를 담당하는 국회 상임위원회(예: 교육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는 이 청원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사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따라서 청원인은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청원 취지를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청원할 수 없는 사항: 반려되는 금지 주제 확인하기

    모든 주제가 청원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경우 청원이 반려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재판에 간섭하는 내용: 진행 중인 재판의 판결을 뒤집으라는 식의 요구는 삼권분립 원칙상 불가능합니다.
    • 국가기관을 모욕하는 내용: 근거 없는 비방이나 욕설이 포함된 경우입니다.
    • 국가기밀에 관한 사항: 보안이 필요한 외교/군사 정보가 포함된 청원입니다.
    • 타인의 사생활 침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요건을 미리 숙지해야 소중한 청원이 허무하게 반려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접수 이후의 과정: 위원회 회부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5만 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국회 홈페이지 내 '청원 처리 현황' 메뉴를 통해 내 청원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사가 이루어지고, 만약 청원의 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위원회는 이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합니다.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정부로 이송되어 실제 정책에 반영되거나 법 개정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비록 심사 과정에서 '폐기'되더라도 국회는 왜 이 청원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에 대한 서면 답변을 청원인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7. 참여의 미학: 다른 이의 청원에 동의하고 응원하기

    내가 직접 청원을 올리지 않더라도, 다른 국민이 올린 소중한 청원에 '동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시민 참여가 됩니다. 홈페이지에는 '동의 진행 중인 청원' 섹션이 있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환경, 보건, 경제, 인권 등 관심 있는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글을 읽어보고, 공감이 간다면 본인인증 후 동의를 클릭해 주세요. 여러분의 클릭 한 번이 5만 명이라는 숫자를 만들고, 결국 세상을 바꾸는 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우리 사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닫혀 있던 국회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2026년의 성숙한 민주주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클릭과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혹시 평소에 "이런 법은 정말 문제야!"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지금 바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른 분들의 생각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청원 작성 방법이나 특정 이슈의 처리 절차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제가 친절하게 가이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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